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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F (기관 보유 보고)

Form 13F (Quarterly Institutional Holdings Report)

미국에서 큰돈을 굴리는 기관이 분기마다 내는 보유 명세 — 분기말 기준이고, 그 분기가 끝난 뒤 최대 45일 뒤에 공개된다.

쉽게 풀면

미국에서 주식을 1억 달러 넘게 굴리는 기관은 분기마다 «무엇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를 SEC에 신고해요. 그 서류가 13F예요. 버핏이 무엇을 샀다는 뉴스도 대개 여기서 나와요.

다만 실시간이 아니에요. 분기가 끝난 뒤 45일 안에 내면 되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것은 «분기말에 이랬다»는 사진 한 장이고 그마저 한참 뒤에 공개돼요.

무엇을 알 수 있나

한 기관이 무엇을 새로 담고 무엇을 덜어냈는지가 분기마다 남아요. 그 기록이 쌓이면 한 시점의 목록이 아니라 «어느 쪽으로 옮겨가고 있나»가 보여요.

여러 기관을 가로질러 보면 한 종목을 몇 곳이 담았는지도 셀 수 있어요. Stocklore의 13F 트래커는 추적하는 기관들의 분기 변화를 그렇게 나란히 놓아요.

계산식

미국 상장주식을 **1억 달러 이상** 운용하는 기관 → 분기마다 Form 13F 제출
기준 = **분기말 시점의 보유** · 기한 = 분기가 끝난 뒤 **45일** 안
→ 지금 보는 명세는 «최대 45일 + 그 분기(3개월)» 전의 상태

높으면·낮으면 무슨 뜻일까

13F에는 «미국 상장주식을 산 것»만 들어가요. 공매도 포지션, 채권, 현금, 해외 주식은 빠져요. 그래서 13F 신고가액은 그 기관이 굴리는 돈 전체가 아니에요.

옵션은 기초 주식 수로 적히기도 해서, 숫자만 보면 주식을 산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풋(하락에 거는 쪽)은 방향이 반대예요.

유의

시차가 커요. 분기말 기준이 최대 45일 뒤에 공개되니, 지금 보는 보유는 «최대 45일 + 그 분기 3개월» 전의 상태예요. 그 사이에 이미 팔았을 수도 있어요.

13F에는 «왜 샀는지»가 적히지 않아요. 사유를 적는 칸이 있는 13D와 다른 점이에요. 그래서 이유는 읽는 사람이 다른 자료와 엮어 짐작할 수밖에 없어요.

나중에 정정 신고가 올라오기도 해요. 기밀 취급을 신청해 일부 보유를 늦게 공개하는 경우도 있어서, 같은 분기의 숫자가 몇 달 뒤에 바뀌기도 해요.

그 분기에 신고할 것이 없으면 «보고할 내용 없음» 통지(13F-NT)만 내기도 해요. 그런 분기에는 그 기관의 보유 명세 자체가 없어요.

일화

버크셔 해서웨이가 2023년 3분기에 처음 낸 13F의 신고가액은 3,133억 달러였어요. 그런데 2024년 5월에 올라온 정정 신고에서는 3,150억 달러가 됐어요. 기밀 취급을 신청해 가려 두었던 보유가 뒤늦게 더해진 거예요.

같은 분기의 숫자가 반 년 뒤에 달라진 셈이에요. 그래서 13F를 볼 때는 «지금 보는 것이 최종본인가»가 함께 따라붙는 물음이 돼요.

같이 보면 좋은 지표

실제 종목에서 보기

Stocklore에서 미국 주식을 검색하면 13F를 비롯한 재무 지표를 섹터 기준값과 함께 볼 수 있어요.

Stocklore가 이 지표를 정확히 어떻게 계산하는지(산식·임계값·SEC 출처)는 산출 기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용어 풀이는 정보 제공·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