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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발행주식수·유통주식수 (Shares Outstanding)

Shares Outstanding

회사가 발행한 주식의 총 개수 — 시가총액·EPS 등 많은 지표의 분모가 되는 기초 숫자.

쉽게 풀면

피자 한 판(회사 전체)을 몇 조각으로 나눴는지가 발행주식수예요. 주가는 "한 조각 값"이라, 회사 전체 값(시가총액)을 알려면 조각 수를 곱해야 해요.

같은 회사라도 조각을 잘게 나누면 한 조각 값(주가)은 낮아 보이고, 크게 나누면 높아 보여요. 그래서 주가만 보지 말고 조각 수까지 봐야 회사 크기가 보여요.

무엇을 알 수 있나

주가만으로는 회사의 크기를 알 수 없어요. 발행주식수를 곱해 시가총액을 봐야 "이 회사가 통째로 얼마짜리인지"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주가가 낮다고 "싼 주식"인 것도 아니에요. 회사를 잘게 쪼개 한 조각 값이 작아진 것일 수도 있거든요.

여기에 잘 안 보이는 함정이 있어요. 주식 수는 주가처럼 매일 눈에 띄게 표시되지 않아서, 회사가 임직원 보상 등으로 매년 새 주식을 찍어내면 내 지분이 조용히 옅어져요. "주가는 그대로인데 내 몫은 줄어드는" 손실이 눈에 안 띄게 일어나는 거예요.

계산식

시가총액 = 주가 × 발행주식수
EPS(주당순이익) = 순이익 ÷ 발행주식수
(유통주식수 = 발행주식수 중 실제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수)

높으면·낮으면 무슨 뜻일까

주식 수가 늘어나면(증자나 주식 보상 등) 기존 주주가 가진 한 주의 몫이 옅어져요. 이를 "희석"이라고 해요.

반대로 회사가 자사주를 사서 없애면(소각) 주식 수가 줄어 한 주의 몫이 커져요. 그래서 한 주의 몫은 주식 수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유의

"발행주식수"와 "유통주식수"는 달라요. 발행한 것 중 대주주나 회사가 들고 있는 몫을 빼고, 실제로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이 유통주식수예요. 유통 물량이 적으면 적은 거래에도 주가가 크게 출렁여요.

주식 수가 해마다 늘기만 하는 회사는, 이익이 늘어도 한 주당 몫은 제자리거나 오히려 줄어들 수 있어요. 그래서 한 주에 돌아오는 몫은 이익 성장과 주식 수 변화가 함께 정해요.

주식 수는 고정된 값이 아니에요. 증자·주식 보상으로 늘고 자사주 소각으로 줄기 때문에, 시점마다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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