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M (최근 12개월)
가장 최근 완료된 4개 분기를 합쳐 1년치로 본 값 — 분기마다 들쭉날쭉한 실적을 펴서 최신으로 보는 기준.
쉽게 풀면
TTM은 "가장 최근에 끝난 4개 분기를 합쳐 1년치로 본 것"이에요. 지금이 3분기 직후라면, 작년 4분기 + 올해 1·2·3분기를 더해 최근 1년 성적을 봐요.
왜 이렇게 볼까요? 회사 실적은 분기마다 들쭉날쭉하거든요(연말에 많이 팔리는 식). 한 분기만 보면 그 계절 영향에 휘둘려요. 4개 분기를 묶으면 사계절이 다 들어가 들쭉날쭉함이 펴져, 지금의 1년치 실력을 가장 최신으로 볼 수 있어요.
무엇을 알 수 있나
회사는 보통 1년에 한 번 연간 실적을 내요. 그런데 그걸 기다리면 최대 1년이 묵은 숫자가 돼요. TTM은 가장 최근 분기까지 반영한 "살아있는 1년치"라, 연간 숫자보다 신선해요.
PER·ROE·순이익률 같은 지표를 계산할 때 이 TTM을 쓰면, 한 분기의 특이값에 덜 흔들리는 안정적인 값이 나와요. (이 사전과 우리 화면 지표는 대부분 TTM 기준이에요.)
계산식
TTM = 가장 최근 4개 분기 합산 (예: 매출 TTM = 최근 4개 분기 매출을 더한 값)
높으면·낮으면 무슨 뜻일까
같은 지표라도 "한 분기 기준"이냐 "TTM 기준"이냐에 따라 값이 달라요. TTM은 1년을 묶어 더 안정적이지만, 그만큼 최근 변화가 4분기에 걸쳐 천천히 반영돼요.
그래서 급격한 변화(갑작스런 실적 개선·악화)는 TTM에선 한 박자 늦게 보여요. 최신 흐름을 보려면 분기 추세를, 안정적인 수준을 보려면 TTM을 함께 봐요.
혼자 보면 놓치는 것
⚠ TTM은 분기 실적을 단순히 더한 값이라, 그 1년 사이 회사를 인수·매각했다면 숫자가 매끄럽게 안 이어질 수 있어요. 인수한 회사 매출이 중간부터 합쳐지면 "자력 성장"과 "합쳐서 커진 것"이 섞여요.
TTM은 과거 4분기를 본 "후행(지나간)" 값이에요. 시장은 미래를 보고 움직이므로, 앞으로의 추정치를 쓰는 "선행(forward)" 값과는 다를 수 있어요(예: 후행 PER vs 선행 PER).
한 분기에 일회성 손익이 크게 잡히면 그게 4개 분기 동안 TTM에 남아 있어요. 그 분기가 1년 뒤 빠질 때 TTM이 갑자기 출렁일 수 있어요.
같이 보면 좋은 지표
실제 종목에서 보기
Stocklore에서 미국 주식을 검색하면 TTM를 비롯한 재무 지표를 섹터 평균과 함께 볼 수 있어요.
이 용어 풀이는 정보 제공·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