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보상배율 (Interest Coverage)
회사가 번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 빚을 감당할 체력을 보는 지표.
쉽게 풀면
월급으로 대출 이자를 갚는다고 해봐요. 월급이 이자의 5배면 여유롭지만, 1배에 겨우 걸치면 빠듯하죠. 이자보상배율은 회사판 그 비율이에요.
회사가 영업으로 번 이익이 내야 할 이자의 몇 배인지를 보여줘요. 숫자가 클수록 이자 갚을 여유가 크다는 뜻이에요.
무엇을 알 수 있나
빚이 얼마나 많은지(부채비율)만으로는 안 보이는, "그 빚의 이자를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가"를 보여줘요. 회사가 부도나는 것은 보통 빚이 많아서가 아니라, 당장 내야 할 이자나 만기를 막지 못해서거든요. 그래서 빚의 양보다 이걸 버틸 체력이 더 결정적일 때가 많아요.
금리가 오르거나 이익이 줄어들 때, 이 회사가 이자 부담을 버틸 여력이 있는지를 가장 먼저 알려주는 지표예요.
계산식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EBIT) ÷ 이자비용 예: 영업이익 100, 이자비용 20 → 5배(이자의 5배를 벌었다는 뜻)
높으면·낮으면 무슨 뜻일까
이자보상배율이 높으면(예: 5배 이상) 이자를 갚을 여유가 충분한 편으로 봐요.
1배 안팎이면 영업으로 번 이익이 이자를 겨우 감당하는 수준이라, 이익이 조금만 흔들려도 위험해질 수 있어요.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다 못 갚는다는 뜻이라 위험 신호예요. 다만 일시적 비용 탓일 수도 있으니 여러 분기를 이어서 봐야 해요.
영업이익은 회계상 숫자라, 실제로 손에 들어오는 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과 함께 봐야 진짜 갚을 능력이 드러나요.
빚이 거의 없는 회사는 이자비용이 작아 배율이 아주 크게 나와요. 그래서 절대 수치 하나보다, 이 배율이 시간이 지나며 좋아지는지 나빠지는지(추세)가 더 중요해요.
같이 보면 좋은 지표
실제 종목에서 보기
Stocklore에서 미국 주식을 검색하면 이자보상배율를 비롯한 재무 지표를 섹터 기준값과 함께 볼 수 있어요.
이 용어 풀이는 정보 제공·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