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머니 (Dead Money)
한동안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묶여 있는 주식 — 돈이 잠겨 기회비용만 까먹는 상태를 가리키는 표현.
쉽게 풀면
데드머니는 "죽은 돈"이라는 뜻이에요. 사두긴 했는데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오랫동안 제자리인 주식을 가리켜요. 돈이 묶여서 일을 안 하고 있는 셈이죠.
큰 손실은 아니어도, 그 돈으로 다른 데 투자했으면 벌었을 기회를 놓치는 거예요. 이걸 "기회비용"이라고 해요. 데드머니는 손실 없이도 시간을 까먹는 답답한 상태예요.
무엇을 알 수 있나
데드머니는 "손실만 위험이 아니다"라는 걸 일깨워줘요. 오래 정체된 주식은 잃지 않아도 시간과 기회를 잃게 하거든요.
다만 "지금 데드머니"라고 영영 그런 건 아니에요. 묵묵히 가치를 쌓다가 어느 순간 크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어, 정체의 이유를 봐야 해요.
계산식
데드머니 = 장기간 의미 있는 움직임 없이 정체된 주식(또는 그런 자산에 묶인 돈)
높으면·낮으면 무슨 뜻일까
회사가 성장도 쇠퇴도 아닌 정체 국면이거나,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진 종목이 데드머니가 되기 쉬워요.
정체가 "실적이 나빠서"인지 "아직 시장이 안 알아줘서"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요. 전자는 위험, 후자는 기다림의 대상일 수 있어요.
혼자 보면 놓치는 것
주의"데드머니니까 빨리 팔고 갈아타자"가 늘 옳진 않아요. 펀더멘털이 좋은데 시장이 안 알아줘 정체된 거라면 인내가 보상받기도 해요. 반대로 정체가 쇠퇴의 시작일 수도 있어, 이유를 봐야 해요. (개념 설명이지 매매 권유가 아니에요.)
조급함에 정체된 좋은 주식을 팔고 "움직이는" 주식만 좇다 보면, 추세 막바지에 올라타는 실수를 반복할 수 있어요.
같이 보면 좋은 지표
실제 종목에서 보기
Stocklore에서 미국 주식을 검색하면 데드머니를 비롯한 재무 지표를 섹터 평균과 함께 볼 수 있어요.
이 용어 풀이는 정보 제공·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