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 (Equity)
회사 전체 자산에서 갚아야 할 빚(부채)을 뺀, 진짜 주주 몫 — ROE·PBR·부채비율의 토대가 되는 순자산.
쉽게 풀면
자기자본은 "회사가 가진 모든 것(총자산)에서 갚아야 할 빚(부채)을 뺀, 진짜 주주의 몫"이에요. 집으로 치면 집값에서 대출을 뺀 내 순수 지분과 같아요.
이 돈은 주주가 처음 넣은 자본에, 회사가 그동안 벌어 쌓아둔 이익(배당으로 나눠주고 남은 것)을 더한 거예요. 그래서 "순자산"이라고도 불러요.
무엇을 알 수 있나
자기자본은 회사 재무 체력의 바탕이에요. 빚이 아니라 회사 스스로의 돈이라, 이게 두꺼울수록 위기를 버틸 쿠션이 커요.
그리고 ROE(자기자본으로 얼마 버나)·PBR(순자산 대비 주가)·부채비율(자기자본 대비 빚) 같은 핵심 지표가 모두 이 자기자본을 토대로 계산돼요. 그만큼 여러 지표의 출발점이에요.
계산식
자기자본 = 총자산 − 총부채 (= 주주가 넣은 돈 + 그동안 쌓인 이익 − 배당 등)
높으면·낮으면 무슨 뜻일까
자기자본이 꾸준히 늘면 회사가 이익을 쌓아가며 단단해진다는 신호예요(이익이 자기자본에 차곡차곡 더해지거든요).
반대로 적자가 쌓이거나 자사주를 많이 사들이면 자기자본이 줄어요. 이 경우 ROE·부채비율이 실제보다 좋거나 나빠 보일 수 있어, "왜 줄었는지" 맥락을 봐야 해요.
혼자 보면 놓치는 것
⚠ 자기자본은 "장부상" 가치예요. 브랜드·기술력처럼 장부에 잘 안 잡히는 무형 가치가 큰 회사는 자기자본이 작게 나와, PBR이 높아 보여도 거품이라 단정할 수 없어요.
자사주를 많이 사들이면 자기자본이 줄어들어요. 그러면 같은 이익이라도 ROE가 올라가고 부채비율이 높아 보이는데, 사업이 좋아진 게 아니라 분모가 작아진 효과일 수 있어요.
적자가 크게 쌓이면 자기자본이 마이너스(자본잠식)가 될 수도 있어요. 이 경우 ROE 같은 지표는 계산이 무의미해져요.
같이 보면 좋은 지표
실제 종목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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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어 풀이는 정보 제공·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